5월 25일 아침, 시온성교회 고등부가 삼정고등학교 앞에서 아침밥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건빵과 요구르트, 스티커를 붙인 물티슈와 초청장을 나누어 주며, 시온성교회를 소개하고 전도기간에 방문하라고 전도하고 독려했습니다.

아침을 먹었냐고 물어보니 먹지 않고 나오는 학생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얼굴에 피곤하고 지친 기색이 가득했지만 건빵과 요구르트를 받으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교회에 다니는 친구들도 반갑게 만났습니다.

순식간에 400개의 물품이 동이났고, 뒤늦게 온 학생들에게는 아쉽게 나누어주지 못했습니다.

이제 구포지역의 고등학교를 모두 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섬길 수 있고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계속해서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나누어 준 우리의 마음이 귀한 열매로 맺히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려왔습니다.

도와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