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하는 문화 만들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32회 작성일 19-02-19 10:42본문
2/17
“생명 존중하는 문화 만들어야”
-미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낙태허용 완화법 반대 재확인-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트럼프 대통령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7일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연설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아이들을 위한 정의로운 사회 건설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선 새해 국정연설에서 “모든 아이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밝힌 바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다시금 확인해 준 것입니다. 특히 한국교회 성도들은 우리나라 헌법재판소가 ‘낙태 반대법’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위헌여부를 곧 판결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우리나라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낙태법 폐지를 반대하는 일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헌법재판관들이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생명에 관한 문제를 시류에 굴복하여 함부로 결론 내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의 주류 언론들은 낙태 반대법을 폐지하자는 쪽으로 계속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이라는 이름으로 언제든지 낙태를 할 수 있는 쪽으로 법을 바꾸고자 각종 여성단체, 페미니스트 단체들도 연일 낙태법 폐지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연설에서 “생명의 기적과 창조의 장엄함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자”고 말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이 공의를 추구하는 용기와 평화를 이루는 지혜를 갖게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가정을 물려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는 말로 점점 도덕성을 잃어가는 미국인들이 옛적 같이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도덕성을 회복할 것을 촉구한 것입니다. 그는 청중들을 향해 “공의롭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생명은 신성하고 모든 영혼은 하늘이 내려준 소중한 선물”이라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라는 예레미야 1장 5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태아도 엄연한 생명임을 강하게 역설한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발언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 2월 5일 미 의회에서 행한 새해 국정연설을 통해서도 “태어났건 배 속에 있건 모든 아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주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번 국가조찬 기도회에서의 발언은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같은 맥락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가 추진 중인 산모의 낙태 수술 허용 조건을 완화하는 ‘리필법(Repeal Act)’에 반대 의사를 거듭 피력해왔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개국에서 3500여명의 정치,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트럼프의 연설을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그날 그 자리에 있었던 분들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지도자들, 특히 한국정부와 헌법재판관들, 나아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깊이 새겨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